Oliver Grau, Rudolf Arnheim, Peter Weibel, Edward A. Shanken, Erkki Huhtamo, Dieter Daniels, Gunalan Nadarajan, Edmond Couchot, Andreas Broeckmann, Ryszard W. Kluszczynski, Louise Poissant, Christian Paul, Machiko Kusahara, Ron Burnett, Lev Manovich, Timothy Lenoir, Felice Frankel, W. J. T. Mitchell, Sean Cubitt, Douglas Kahn, Barbara Maria Stafford
이 책은 미디어아트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연구자들의 글모음인 『Media Art Histories』(2007, MIT press)의 한글판 번역서다. 미디어아트의 역사를 담은 이 앤솔러지는 오늘날의 미디어아트는 단순히 기술적인 세부 사항만으로는 온전히 이해될 수 없으며, 그 역사와 더불어 인접한 다른 분야, 즉 영화, 문화 및 미디어 연구, 컴퓨터 과학, 철학, 이미지 과학과의 관계 속에서 통찰되어야 한다고 제시한다. 이 글들은 예술, 과학, 기술의 상호영향과 상호작용을 탐색하고 동시대 예술의 범위 내에서 새로운 예술의 위상을 평가하며, 시청각 미디어의 점진적 역사를 살펴보는 단초를 마련할 것이다.
엮은이 소개
올리버 그라우(Oliver Grau)는 다뉴브 대학교(크렘스)Danube University Krems 문화연구학과 이미지학 교수이자 학장이며 독일과학재단 프로젝트 ‘Immersive Art’의 수장이다. 이 프로젝트 팀은 2000년 이래 국제 시각예술 데이터베이스를 개발하고 있다. 그는 세계 각지에서 강연을 하고 다양한 수상 경력이 있으며 수 많은 글을 출간하고 있다. 최근 출판물로는 『시각예술: 일루전에서 몰입까지Visual Art: From Illusion to Immersion』(2003), 『예술과 감정Art and Emotions』(2005) 등이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미디어 아트의 역사, 몰입과 감정의 역사이며, 원격현전, 유전 관련 예술, 인공지능에 대한 역사, 아이디어,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베를린-브란덴부르크 과학아카데미의 젊은 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출되었으며, 반프Banff 2005의 ‘Refresh! First International Conference on the Histories of Media Art, Science, and Technology’ 의장이기도 하다.
옮긴이: 주경란 외
주경란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미술사학과와 미국 보스턴대학교 예술행정학과에서 석사학위, 뉴욕 소더비에서 동시대 미술이론 전공으로 포스트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조형예술학과에서 『자크 라캉의 ‘대상a로서의 응시’에 관한 연구』(2016)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술잡지 『가나아트』 기자, 우리미술연구소 학예실장을 역임했고, 중앙대학교와 동국대학교 대학원에 출강했다. 현재 가천대학교 객원교수이자 퓨즈아트프로젝트의 대표로, 매체 철학과 미디어아트에 관심을 두고 미디어아트 관련 출판물 시리즈와 아카데미,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뉴미디어 아트, 매체를 넘어서』(칼라박스, 2018)가 있으며, 『Digital Performance』(MIT출판사)를 공동 번역하고 있다.
옮긴이 소개
주경란, 주은정, 안경화, 김정연, 이정실, 이은주, 황유진, 유승민, 김미라, 이나리, 고동연, 박영란, 송연승
*이 책은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예진흥기금을 보조받아 발간되었습니다.